포천 하면 허브 아일랜드를 빼놓을 수가 없는 거 같다.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볼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구경거리와 체험할만한 게 많은 듯
네비에 포천 아일랜드를 치고 오면 처음에 넓은 시멘트 주차장이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위로 올라가도 흙 주차장이 있었다는 거..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면 좋을 듯
날도 좋고 하늘도 맑고 돌아 다니기 딱 좋은 날씨다.
매표소 안에는 무인 발권하는곳과 사람한테서 하는 곳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사람한테 갔다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라 그래서
무인발권기에서 티켓구매 완료
무인발권 위주라고 적어 놓으면 좋을 듯
뭔가 넓어 보여서 한쪽부터 돌기 위해서 오른쪽부터 돌기 시작
역사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허브향기가 기분 좋게 반겨 주었다.
한쪽벽에는 허브아일랜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허브체험관에는 다양한 소품들과 체험이 있었다.
아기자기 귀엽고 탐나는 물건들이 많았다.
족욕체험 같은 것도 있는데 시간이 안돼서 패스
시간이 된다면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허브 식물 박물관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잘 가꾸고 관리되고 있단 게 눈에 보였다.
여기저기 걷다가 앉을 수도 있고 내부에는
화분도 팔고 카페도 있었다.
식물 박물관을 다로 질러서 가다 보면 산타마을로 가는 문이 나왔다.
해가 지고는 있지만 여기도 조명이 들어와야 이쁠 듯해서 다른 곳부터 둘러보고
조명 켜지면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돌아갔다.
인별그램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던 핑크물리 반딧불 보러 가는 길
거리가 얼마 안 돼 보였는데 동산 하나 타는 느낌?
경사도 생각보다 좀 있었다.
그래서 밑에 트랙터로 해서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 듯싶었다.
하늘도 맑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역시 조명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앉아서 조명이 들어올 때까지 대기 타기로 했다.
무인 편의점과 밑에는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었다.
우리는 떡볶이와 어묵 픽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듯
맛도 소소?
핑크샌드의 현실판...
많은 사람들이 이쁘게 찍은 곳의 이면.ㅋ
생각보다 모래가 많이 비어있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러겠지?
이런 건 역시 가까이보단 멀리서 봐야 되는 듯
여기저기 조명들이 너무 이뻤다.
포천에 간다면 허브아일랜드는 항상 들릴 거 같은 장소
기분 좋은 향기와 눈요기 너무 좋다
정말 힐링의 장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카페] 아산 신정호 대형 카페 '아마르 라운지' (0) | 2024.04.23 |
---|---|
[서산카페] 서산 특산품 파는 카페 '그린카페' (0) | 2024.04.17 |
[서산가볼만한곳] 서산 벚꽃 명소 '고남 저수지' (0) | 2024.04.13 |
[서산 가볼만한 곳] 서산 봄꽃 놀이 '유기방 가옥' (0) | 2024.04.13 |
[포천] 포천 가볼만한 곳 '포천 아트밸리' (1) | 2024.03.23 |